한국일보

맨하탄 신년행사서 칼 휘두른 19세 이슬람극단주의자에 경관 살인미수 혐의 적용돼

2023-01-03 (화) 07:13:50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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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신년행사서 칼 휘두른 19세 이슬람극단주의자에 경관 살인미수 혐의 적용돼

트레버 빅포드(사진)

지난 12월31일 맨하탄 타임스스퀘어 신년전야 행사에서 경찰들에게 칼을 휘둘러 다치게한 19세 남성에게 경관 살인미수 혐의 등이 적용됐다.

2일 뉴욕시경(NYPD)은 용의자인 메인주 웰스 출신 19세 트레버 빅포드(사진)에게 2건의 경관 살인 미수 혐의와 2건의 폭행 미수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추정되는 빅포드는 지난 12월31일 오후 10시께 타임스스퀘어 신년전야 행사에서 벌목용 대형 칼인 마체테를 경찰들에게 휘둘러 부상을 입혀 체포됐다. 부상을 당한 경찰들은 1일 병원에서 퇴원했다. <본보 1월2일자 A1면 보도>


NBC 보도에 따르면 빅포드는 지난 12월29일 열차를 타고 메인에서 뉴욕시로 와 호텔에 머물다가 신년전야 행사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빅포드는 지난달 연방수사국(FBI)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테러리스트 요주의 명단에 등록된 인물로 알려졌다. 빅포드는 수주 전 친지에게 “해외로 가서 탈레반에 가담하겠다”는 말을 했고, 친지가 법집행당국에 신고하면서 FBI의 조사를 받았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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