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6개국중 반중정서 가장 강해 2위 스위스와 10%p 차이
한국인의 반중 정서가 세계 56개국 가운데 가장 강한 수준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 외교 전문매체 디플로맷에 따르면 중앙유럽아시아연구소(CEIAS) 등이 참여한 국제연구진은 올해 4월 11일부터 6월 23일 사이 한국 성인 남녀 1,364명을 대상으로 중국에 대한 인식 등을 묻는 여론조사를 시행했다.
이 조사는 유럽지역발전기금 지원을 받아 2020∼2022년 세계 56개국 주민 8만여 명을 상대로 진행된 '시노폰 보더랜드 프로젝트'의 일부였다.
조사 결과 한국인 응답자가 중국을 '부정적', 또는 '매우 부정적'으로 인식한다고 답한 비율은 무려 81%에 달했다.
이는 조사 대상 56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2위인 스위스(72%)나 3위 일본(69%)과 비교하면 10%포인트가량 높아 다른 국가들과도 큰 차이를 기록했다고 디플로맷은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