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일원 가스사용 자제 당부

2022-12-27 (화) 08:08:25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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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즈·브루클린·롱아일랜드 등 주민 190만명에

▶ 겨울폭풍 여파 천연가스 수요 증가로

뉴욕주에 전기 및 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내셔널 그리드’(National Grid)가 뉴욕시 일부 지역과 롱아일랜드에 가스 사용 자제를 당부했다.

내셔널 그리드는 24일 겨울 폭풍 ‘엘리엇’의 여파로 기온이 급격히 하락한 가운데 천연가스 수요 증가로 인해 28일까지 퀸즈, 브루클린, 스태튼 아일랜드와 롱아일랜드 일대 주민 190만명에게 가스를 사용하는 가전제품 사용을 자제해줄 것을 촉구했다.

내셔널 그리드는 가정 실내 온도는 평상시와 같이 조절해도 되는 상황이나 가스레인지, 가스식 의류건조기 등의 사용을 매일 오전 6시~10시와 오후 6시~10시 사이에는 사용을 가급적 줄이거나 제한하는데 동참해줄 것을 요구했다.


내셔널 그리드측은 “가정 내 온도 조절기를 가장 편안한 온도로 설정함으로써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며 “가정 내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의 사용은 최대한 자제하며 난방 환기구를 막는 가구나 열 흐름을 방해할 수 있는 물품들이 없는지 확인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내셔널 그리드의 가스 사용 관련 공지는 웹사이트(www.nationalgridus.com/NY-Home)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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