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 지원, 틱톡사용금지 등 1조7,000억 규모…오늘 하원표결
연방상원이 처리 시한을 하루 남겨놓고 2023 회계연도 연방정부 예산안을 가결 처리했다.
상원은 22일 전체회의를 열어 1조7,000억달러 규모의 2023 회계연도 예산안을 찬성 68표, 반대 29표로 가결해 하원으로 넘겼다.
하원은 이르면 23일 오전 예산안을 처리해 백악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몇 차례의 시한 연장 끝에 예산안을 성공적으로 처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방정부는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를 피해가게 됐다.
이번 예산안에는 국방 예산 8,580억달러를 비롯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위한 449억달러 예산 등이 포함됐다.
이른바 ‘옴니버스’로 명명된 예산법안에는 민주당과 공화당이 그간 힘겨루기를 벌여온 각종 법안도 다수 포함됐다.
연방정부내 기기에서 중국의 동영상 공유사이트 틱톡 사용금지를 비롯해 팬데믹 대비 태세 강화, 일부 의료 보장 연장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극우성향 지지자들에 의해 자행된 1·6 의회난입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미래의 대통령 혹은 대통령 후보자가 선거 결과를 뒤집는 시도를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법안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