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주 한인 디아스포라 역사·현황 탐구 계기”

2022-12-22 (목) 08:27:36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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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운장학회, 한인 이민 120주년 맞아 제13회 영어웅변대회

▶ 내달 16일 신청마감 9~12학년대상…‘미국 속의 한국인 …’주제

“미주 한인 디아스포라 역사·현황 탐구 계기”

경운장학회 안미상(오른쪽) 회장과 강용진 총무가 내년 4월29일 열리는 제13회 영어웅변대회를 소개하고 있다.

경기여고 뉴욕지구 동창회 경운장학회가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아 ‘미국 속의 한국인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제13회 영어웅변대회를 연다.

경운장학회는 본보를 방문해 “제13회 영어웅변대회가 내년 4월29일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고 발표했다. 경운장학회는 매년 한국의 역사와 문화, 인물 등을 주제로 영어웅변대회를 펼쳐왔는데 13회째를 맞는 내년 대회는 특별히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아 ‘미국 속의 한국인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펼쳐진다.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고 자료는 장학회 웹사이트(kscholarship.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미국에 거주하는 9~12학년 학생으로 영어로 웅변해야 한다. 웅변 길이는 4~6분(원고 1400자 내외)다. 참가를 위해서는 내년 1월16일까지 장학회 웹사이트(kscholarship.org)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 기간 내 신청서를 제출한 참가자들은 내년 2월25일까지 웅변대회 원고 제출을 하면 되는데 만약 1월16일까지 원고를 조기 제출할 경우 장학회가 여는 쓰기 웍샵에 초청돼 원고 수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아 열리는 대회인만큼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장학금도 역대 최대 규모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1,500달러가 수여된다. 아울러 ▲1등 1,200달러 ▲2등(2명) 1,000달러 ▲3등(3명) 500달러 ▲원고상(2명) 500달러 ▲본선 참가상 200달러 등이 예년보다 장학금 금액이 커졌다.

장학회 안미상 회장과 강용진 총무는 “그간 영어 웅변대회는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한국과 한인 이민자의 역사와 문화, 인물에 대해 학생 스스로 공부하고 배우는 기회가 됐다.

매년 학생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하다”며 “특히 13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아 열리는 만큼 학생들이 미주 한인 디아스포라의 역사와 현황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코리아소사이어티, 뉴욕한인회, 뉴저지한미교육자협의회, 뉴욕한인교사회 등이 후원한다.

△문의 734-657-6951, speech@kscholarship.org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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