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우버 운전사들 일일파업 단행

2022-12-20 (화) 08:20:03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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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금인상 일시중단 항의차원 맨하탄 법원까지 가두시위

뉴욕시 우버 운전사들 일일파업 단행

19일 일일 파업에 나선 우버 운전기사들이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

우버 운전기사들이 19일 뉴욕시에서 일일 파업을 단행했다.
이날 파업은 우버 회사 측이 최근 뉴욕시 택시 및 리무진 위원회(T&LC)를 상대로 법원에 제출한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19일로 예정됐던 요금 인상이 일시 중단된 것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이뤄졌다.

우버 운전기사들로 구성된 시위대는 이날 피켓을 들고 브루클린 브릿지를 건너 맨하탄 소재 법원까지 이동하며 가두시위를 벌인 후 우버 본사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T&LC는 지난달 15일 옐로캡과 앱 기반 차량 공유 서비스의 요금 인상을 만장일치로 승인한 바 있다.

이번 요금 인상으로 우버와 리프트 운전자들은 분당 7%, 마일당 24% 오른 급여를 받을 수 있었지만 우버 측의 소송 제기로 내년 1월 말까지 시행이 중단됐다. 우버 측은 “이번 요금 인상안이 시행되면 회사는 직원들의 급여 인상을 위해 월 2,100만달러~2,300만달러를 추가 지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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