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감사원, 뉴욕시 실업률 자료
▶ 23.3%…팬데믹 이후 매년 증가
백인 등 타인종은 올들어 감소세
팬데믹 여파로 인한 뉴욕시 거주 16~24세 남성들 가운데 아시안 남성들의 실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감사원실이 14일 발표한 뉴욕시 실업률 자료에 따르면, 16~24세 연령에 속하는 남성들 중 인종별 실업률 부문에서 아시안이 23.3%로 최고를 기록했다.
이어 흑인이 20.4%, 히스패닉이 18.5%, 백인이 16.2%로 뒤를 따랐다.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변동 추이에서도 타인종 남성들은 팬데믹 이후 치솟았던 실업률이 올해 들어 감소세를 보였으나 아시안 남성은 10.9%의 실업률을 보였던 2019년 이후로 21.4%, 22.1%, 23.3%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16~24세 연령대 뉴욕시 전체 남성들의 올해 실업률은 17.9%로 뉴욕주(9.3%)와 전국(8.3%)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팬데믹 여파로 불어닥친 대량 해고 사태의 여파가 여전히 정상적으로 회복하지 못한 상황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토마스 디나폴리 주감사원장은 “16~24세 남성들의 실업률이 비교적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것은 해당 연령에 속하는 남성들이 관광, 요식업 분야에 종사하는 비율이 매우 컸는데 해당 분야는 팬데믹의 직격탄을 맞은 분야이기 때문이다”며 “올해 들어 여러 업종들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하기 위한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관광, 요식업 분야의 인력 충원은 팬데믹 이전 수준을 아직까지 회복하고 있지 못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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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