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마비 바이러스 비상사태 종료
2022-12-14 (수) 07:11:41
이진수 기자
뉴욕주보건국이 12일 소아마비 바이러스 비상사태를 종료했다.
주보건국은 이날 지난 9월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가 소아마비 바이러스 비상사태를 선포한 이후 5만회 분량의 예방백신이 공급됐고, 최근 하수검사에서도 확산을 우려할만한 양의 샘플이 검출되지 않아 지난 8일까지로 정해졌던 비상사태 기간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뉴욕에서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된 것은 지난 7월로 라클랜드 카운티 하수에서 취수한 샘플에서 발견됐다. 이후 인근 오렌지와 설리반 카운티로 확산됐고, 롱아일랜드와 뉴욕시 하수 샘플에서도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빠르게 확산했다.
주 보건국에 따르면 이번 비상사태로 소아마비 바이러스 예방 백신을 접종한 18세 미만은 4만6,718명에 달한다.
메리 바셋 주보건국장은 “예방 접종률을 높인 것인 소아마비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주요 동력이 됐다”며 “최근 하수 샘플 검사에서도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와 비상사태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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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