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MA 연례학술대회, 300여명 참석 성황리 열려
▶ 팬데믹 이후 첫 대면행사 최신 의학 정보 나누고 세대간 교류 연대 확인

2022 재미한인의사협회 연례 학술대회 및 갈라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LA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3일 ‘리더십 인 메디슨 패널’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2022 재미한인의사협회 연례 학술대회 및 갈라(KAMA 47th Annual Scientific Convention)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LA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미 전국 한인 의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대면행사로 진행된 KAMA 연례학술대회는 올해로 47회를 맞아 ‘커뮤니티(Community), 공정(Equity), 협력(Collaboration)’을 주제로 펼쳐졌다.
KAMA의 미셸 김 회장은 “팬데믹 이후 첫 대면 학술대회를 미주 한인들이 가장 많은 LA에서 개최했다”며 “학술대회는 환자 치료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과 최신 의학 정보들을 나누는 자리여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차세대 한인 의사 및 과학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세대간 교류를 도모하고 한인 의사들간 연대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사흘 간의 학술대회 동안 ‘B형 간염의 최신 정보’ ‘2022년 의학의 활력’ ‘미래 의학을 위한 의학 교육’ ‘흉부외과의 진보’ ‘인종적 우울증을 통한 치유와 공동체 형성’ ‘의학에서의 성공적인 경력과 멘토십의 중요성’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자들이 연단에 올랐다.
김 회장은 “팬데믹으로 불확실한 시대에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인 ‘커뮤니티, 공정, 협력’은 시대를 향한 제언과도 같다”며 “참석자 모두 의사로서의 사명감과 커뮤니티에 대한 봉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올해는 기조연설자로 미국의사협회(AMA) 잭 렌스넥 주니어 회장이 초청됐고, 한인커뮤니티재단(KACF) 경 윤 사무총장과 웨일 코넬 의대 어거스틴 최 학장, 서울대 의대 강대희 전 학장, 시카고 대학 캐런 김 박사 등이 주 강사로 초청됐다.
학술대회 둘째 날인 3일에는 학술대회 이후 오후 7시부터 ‘연례 갈라 디너 행사’가 열렸는데, 미 전역 300여명의 한인 의사들이 부부 동반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974년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 의사들을 주축으로 창설된 KAMA는 이듬해부터 매년 총회를 개최해왔으며, 10여년 전부터는 친목 도모 중심의 모임에서 한 단계 나아가 학술대회를 통해 의학관련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의학기술의 새로운 추세와 동향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는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현재 KAMA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 진출해 있는 한인 의사들을 하나로 엮어주는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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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