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국정부 방역조치 컬럼비아대 시위 참가 시민 무차별 폭행 용의자 수배

2022-12-03 (토) 12:00:00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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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컬럼비아대에서 열린 중국 정부의 고강도 방역 조치에 항의하는 시위에서 시위에 참가한 시민을 폭행해 기절하게 만든 20대 남성이 공개 수배됐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8일 오후 7시50분께 컬럼비아대 로우 메모리얼 도서관 앞 광장에서 발생했다.

이날 현장에는 2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대규모 집단검사, 격리 조치, 기습적인 봉쇄 조치를 중심으로 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중국 정부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린 가운데, 3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는 현장에 참석했던 21세 여성에게 다가가 주먹으로 수차례 두부를 가격해 기절시켰다.


용의자는 사건 직후 현장에서 도주했으며 피해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 당시 현장에서 포착된 용의자의 모습을 공개하고 목격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 800-477-8477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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