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 박, 신앙에세이 출간, ‘은혜에 흐르는 기적’총 5장 구성, 18일 KCS서 출판감사예배

할리 박 & 신앙에세이 ‘은혜에 흐르는 기적’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10만달러씩 총 50만 달러 기부로 코넬대학교 파워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할리 박(사진), ‘에디 장학재단’은 매년 4명의 코넬대 수의학과 학생에게 3~4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이 에디 장학재단은 할리 박의 아들 에드워드 박이 코넬대 수의학과 졸업 후에 캘리포니아 프레스노에서 수의학 전문의로 근무 중 2014년 38세 나이로 사망한 다음 해에 만들어졌다.
또 2020년 12월 남편이 사망하자 남편의 노후 건강보험 몫으로 든 연금 30만 달러를 뉴욕한인노숙자들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더나눔하우스에 기부했다.
이외에도 해외 선교활동과 한인사회에 크고 작은 기부를 해오면서 할리 박은 익명으로만 존재할 뿐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 모든 것은 내가 한 일이 아니다. 나는 기도하고 하나님이 나를 축복하셔서 된 일이다. 하나님이 요셉의 곳간을 채우시고 부어주신 것이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다”고 전한다.
평생 그녀가 해온 기부와 선행은 끝이 없다. 멕시코 르와니아교회 건축기금, 파나마선교센터 건립기금, 우크라이나 키이우교회 건축헌금 및 매년 2만장의 선교용 벽 달력 후원, 에이전트를 돕는 선샤인 펀드 등등, 개인으로 200만 달러 이상을 후원해 왔다.
또한 아동 기아방지를 위해 한국의 고아들을 후원했고 1987년부터 크리스천아동국제기관의 아동 5명, 1992년부터 월드비전 후원아동 5명 등 총 10명의 스폰서로 올해까지 37년째 후원하고 있다.
그런데 이 모든 재물은 어디서 왔을까? 개인 비즈니스로 큰돈을 번 사람도 아니고 물려받은 재산가도 아니다. 1971년 도미하여 간호사로, 뉴욕 리맥스 브로커, 켈러 윌리엄스 랜드마크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열심히, 부지런히 일해 번 돈을 아낌없이 내놓은 것이다.
지난 8월 한국에서 출판된 박혜경 에세이(Holly Park 신앙에세이) ‘은혜에 흐르는 기적’(소소리 출판사)이 신앙인들에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감동을 주고 있다. 참척의 고통과 만성지병과 3번의 교통사고 등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하나님 뜻에 따라 일생 섬김과 나눔의 삶을 살아온 파란만장한 삶의 여정에 독자들이 저절로 눈물을 흘리게 만든다.
책은 총 5장으로 1.가난한 조국에서 미국으로 2.성령의 은사들 3.간호사에서 부동산중개인 전업 4.에디의 장학재단과 요셉의 창고 5.교회 나눔지 게재 글모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익명의 독지가에서 자신의 민낯을 보여준 책 출간 동기가 ‘이제 네게 베푼 은혜를, 하나님의 능력을 증거하라’고 강권한 하나님 말씀대로 펜을 드니 ‘삶의 순간순간이 하나씩 주제를 갖고 마치 실타래에서 실이 풀리듯 하였다’고 밝힌다. 할리 박은 올 1월로 51년간의 비즈니스에서 은퇴했다.
‘은혜에 흐르는 기적’은 플러싱 한양서적과 맨하탄 고려서적에서 판매 중이며 출판감사예배가 18일 오후3시 KCS 뉴욕한인봉사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