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NYPD 전철 소매치기 전담반 발족

2022-12-01 (목) 07:53:51 이진수 기자
크게 작게

▶ 올들어 중절도 51%나 증가

뉴욕시경(NYPD)이 전철 소매치기 전담반을 발족시키고 단속에 돌입했다.
NYPD 트렌짓 부서는 지난 29일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이사회에 참석해 “올 들어 뉴욕시 전철 내 중절도가 무려 51%나 증가했다”며 “이 가운데 1/4이 소매치기로 이를 집중 단속하기 위한 전담반을 발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트렌짓 부서에 따르면 지하철 소매치기 전담반은 과거 소매치기 범죄가 증가할 때 마다 출범 시켰던 전담반과 같은 단속반으로 대부분 오랜 경력이 있는 수사관들로 구성됐다. 소매치기 전담반은 특히 소매치기 전과자들에 초점을 맞춰 집중 단속을 펼치게 된다.

제임스 윌콕스 NYPD 트렌짓 부서장은 “전철 이용객이 늘면서 중절도도 증가하고 있다”며 “소매치기는 대중교통 시스템의 오랜 고질병으로 주로 소매치기 전과자들이 반복적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있어 이들에 대한 단속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NYPD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27일까지 뉴욕시 5개 보로에서 발생한 중절도 범죄는 총 4만6,821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총 3만4,923건에 비해 무려 34.1% 증가했다. 뉴욕시의 주요 7대 범죄 가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경찰의 보다 강력한 단속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진수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