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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동반한 비소식

2022-12-01 (목)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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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지역 1~1.5인치

▶ 시에라 강설량 최대 4피트

베이지역에 오늘(1일) 강풍을 동반한 비소식이 예보됐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해안 지역을 따라 시속 35~40마일의 강풍이 불고 베이 전역에 1일 1인치~1.5인치 강수량이 예측됐다. 소노마와 산마테오 카운티 산지, 디아블로 레인지와 산타크루즈 산지 등엔 최대 2.5인치 비가 내릴 수 있다고 기상대는 밝혔다. 빅서 남쪽 지역과 보데가 베이 북쪽, 산타로사 등에는 최대 3인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오늘 밤 호우전선이 LA와 샌디에고 쪽으로 내려가면서 비는 잦아들겠다.

시에라 네바다 지역은 눈소식이 예보됐는데, 커크우드와 펠리세이드 등 해발 고도 7천피트 이상에 위치한 스키 리조트 등 일부 지역에서 1일과 2일 사이 최대 4피트 강설량이 예측됐다. 요세미티와 레이크 타호, 맘모스 레이크, 리노와 아번(Auburn) 사이 I-80 지역 역시 눈이 최대 1.5피트 내릴 것으로 보인다.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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