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 츄 /2022.06.20 /사진=스타뉴스
가수 츄의 그룹 이달의 소녀 퇴출 논란에 광고주가 나서 미담을 전했다.
한 마스크 업체는 지난 29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츄가 광고 촬영 당시를 전하며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마스크 업체 측은 "김지우(츄) 님과의 촬영과 홍보에 관련하여 현재까지도 소통하며 운영 중"이라며 "촬영 현장에서도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시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셨으며 오랜 시간 지속되는 힘든 과정 속에서도 오히려 스텝들에게 화이팅을 외쳐주시던 밝고 친절한 모습에 현장 모두의 사기가 올라가는 기분 좋은 기억도 남겨주셨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더불어 갑작스럽게 친필 사인 포토카드를 부탁드렸음에도 흔쾌히 직접 적어 전달해 주시어 모두가 감동했던 소소한 일화가 있"다며 "논란 중인 의혹이 하루빨리 밝혀지길 바라며 응원을 보냅니다"라고 전했다.
최근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츄를 퇴출한다고 밝혔다. 퇴출 사유는 스태프를 향한 갑질과 폭언이었다. 본래 밝고 친절한 이미지를 갖고 있던 만큼, 츄의 퇴출 사유를 믿지 못하겠다는 여론이 등장했으며 곳곳에서 미담이 속출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폭로를 위한 입장이 아니"라며 "억울한 일이 있거나 바로잡고 싶은 게 있다면 당사자 분들이 직접 밝혀야 할 문제"라고 전했다. 츄는 소속사의 입장에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이 없다. 입장이 정해지는 대로 다시 한번 말씀드릴 것"이라고 반박했다.
◆ 이하 마스크 업체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인스픽 입니다.
당사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 했었던 츄(본명 김지우) 님의 이슈로 인해 현 상황에 관련한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희 인스픽은 김지우 님과의 촬영과 홍보에 관련하여 현재까지도 소통하며 운영 중에 있습니다.
촬영 현장에서도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시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셨으며 오랜 시간 지속되는 힘든 과정 속에서도 오히려 스텝들에게 화이팅을 외쳐주시던 밝고 친절한 모습에 현장 모두의 사기가 올라가는 기분 좋은 기억도 남겨주셨습니다.
더불어 갑작스럽게 친필 사인 포토카드를 부탁드렸음에도
흔쾌히 직접 적어 전달해 주시어 모두가 감동했던 소소한 일화까지 저희는 널리 알려지기를 바랍니다.
인스픽은 논란 중인 의혹이 하루빨리 밝혀지길 바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응원을 보냅니다.
인스픽 임직원 일동 드림.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