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오토하프 프렌즈가 제 3회 정기 공연에서 엘리사벳 하프팀과 합주하고 있다.
새크라멘토 오토하프 프렌즈(단장 김옥경)가 지난 26일 오후 3시 새크라멘토 한인침례교회에서 제 3회 정기 연주회를 발표하고, 약 100여명의 청중들은 연주단의 공연에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이들은 한인침례교회 정수갑 목사의 기도로 시작해, '예수님 품으로', '나를 사랑하는 주님' 합주를 시작으로 10여곡이 넘는 연주를 선보였으며, 한숙희씨와 클라리넷과 중주, 이한나, 김옥경씨의 독주, 황영숙, 김옥경씨의 이중주 등 다양한 오토하프의 아름다운 선율을 전달했으며, 새로 창단된 정혜 엘리사벳 성당의 오토하프팀 금외주, 박문교, 박수옥, 윤정연, 전병옥씨가 찬조 출연해 '에델바이스', '사랑의 주 예수님이'등을 합주했다.
김옥경 단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오늘 연주회를 준비했다. 특별히 장소를 제공해 주신 교회와 정수갑 담임목사님께 감사하다"며, "매 공연에 와주신 분들은 우리의 성장을 함께 하셨을텐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좋은 공연 선보이고 싶다"고 참석자에게 감사인사 했다.
새크라멘토 오토하프 프렌즈단은 2018년에 창단되어 매주 월요일 한인침례교회에서 모이며, 단장 김옥경, 총무 황영숙, 고정은, 권혜미, 김수희, 안복순, 이영규, 이유빈, 이한나, 한숙희(클라리넷)씨 등이 활동한다. 회원 가입을 원하는 사람은 김옥경 단장(916-747-3356)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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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