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BOOTB) 서은광 [사진=큐브엔터테이먼트]
그룹 비투비 멤버 서은광이 코로나19 확진 후 미안함을 보였다.
서은광은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공연을 앞두고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가장 먼저 관객 여러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 더군다나 커튼콜데이 라서 많은 분들이 기대에 찬 마음으로 계셨을거란 마음에 더더욱 죄송한 마음이 커집니다"라며 "죄송한 마음 만큼 관리를 열심히 해서, 빨리 회복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공연을 하는것이 여러분들께 보답하는 최선의 길이라 생각합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뮤지컬 뿐만 아니라 앞으로 있을 콘서트 또한 최선을 다해 회복하고 준비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서은광은 지난 2월 이후 9개월 만에 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7시 30분에 예정됐던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엔 서은광 대신 한지상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오는 26일 오후 2시 공연은 백형훈으로 캐스팅이 변경됐다.
◆ 이하 서은광 글 전문
안녕하세요. BTOB서은광 입니다.
오늘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공연을 앞두고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가장 먼저 관객 여러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정말.
오늘 더군다나 커튼콜데이 라서 많은 분들이 기대에 찬 마음으로 계셨을거란 마음에 더더욱 죄송한 마음이 커집니다.
제가 좀더 주의를 했더라면 하는 한스러운 마음이 커져가는 만큼 그리고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 만큼 관리를 열심히 해서, 빨리 회복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공연을 하는것이 여러분들께 보답하는 최선의 길이라 생각합니다.
뮤지컬 뿐만 아니라 앞으로 있을 콘서트 또한 최선을 다해 회복하고 준비하겠습니다.
부디 모두 건강 하시길 기도하면서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