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새크라멘토 한인회 총영사배 기금마련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조현포) 주최 총영사배 기금 마련 골프대회(대회장 김창열)가 지난 19일 걸트(Galt) 드라이크릭 골프코스에서 61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시상식에서 조현포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하며, 차세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한인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윤상수 SF총영사는 "새크라멘토가 유일하게 총영사배 골프대회의 명맥을 이어줘 고맙다"고 말했다. 김창열 대회장은 "앞으로 새크라멘토 한인사회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캘러웨이 방식으로 채점된 이날 ▲챔피언 트로피는 김승철(남), 유혜원(여)씨가 거머쥐었으며 ▲메달리스트는 조정훈(남), 김기순(여) ▲1등 데릭 서(남), 안재은(여) ▲2등 이민성(남), 정 린(여) ▲근접 이성훈(남), 백지나(여) ▲장타 필립원(남), 장은주(여)씨 등이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이날 대회에는 윤상수 SF총영사, 재미대한 샌프란시스코 체육회 서청진 회장, 기창서 이사장, 재미대한 샌프란시스코 장애인체육회 이호석 부회장, 유혜원 이사, 정흠 전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최점균 전 미주 뷰티서플라이 총연합회 이사장 등이 참석해 한인회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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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