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하탄 전철서 타인종 3명, 아시안에 자리 양보 요구

용의자는 남성 1명과 여성 2명 등 3명(사진)
지난 주말 저녁 맨하탄 미드타운 전철안에서 아시안 혐오범죄 사건이 발생해 뉴욕시경(NYPD)이 용의자를 공개수배하고 나섰다.
NYPD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19일 오후 8시께 맨하탄 미드타운 그랜드센트럴 역에서 타임스스퀘어로 향하는 셔틀 열차 안에서 발생했다.
용의자는 남성 1명과 여성 2명 등 3명(사진)으로 당시 열차 내 자리에 앉아있던 있던 42세 아시안 남성과 41세 아시안 여성 등 두 명의 아시안에게 자리 양보를 요구하며 “아시안 돼지(Asian Pig)”라는 욕설을 내뱉은 후 아시안 남성을 폭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폭행을 당한 아시안 남성은 머리에 상처를 입었지만 다행히 병원 치료까지는 받지 않았다. 용의자들은 타임스스퀘어 역에서 내려 다른 열차로 갈아타고 도주했다.
NYPD는 이번 사건을 아시안 혐오범죄로 규정, 증오범죄부서가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NYPD는 20일 용의자들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고 목격자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1-800-577-TIPS (8477) https://crimestoppers.nypdonline.org/or on Twitter @NYPD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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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