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개막식 무대 빛냈다
2022-11-21 (월) 07:23:56
▶ 공식 주제곡 ‘드리머스’ 불러 K팝 아티스트 최초

BTS 정국이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월드컵 공식 주제곡 ‘드러머스’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세계적인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를 장식했다. 정국은 이번 월드컵의 공식 주제곡 ‘드리머스’(Dreamers)를 불렀다.
K팝 아티스트가 다른 나라 주최 월드컵 개막식에서 공연하고 OST(주제음악)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국은 이날 카타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대 에콰도르 개막전에 앞서 기념 공연을 위해 현지 가수인 파하드 알쿠바이시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드리머스는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영어 곡이다. 정국이 솔로로 곡의 보컬을 소화했고, 웅장한 코러스도 어우러졌다. 가사에는 ‘우리는 몽상가들이다. 우리는 그것을 믿기 때문에 그것을 이뤄낸다’ ‘오고 싶다면 나와 함께 가자’ 등 전 세계인의 축제에 걸맞은 희망적인 내용이 담겼다는 게 국제축구연맹(FIFA)의 설명이다.
카타르 월드컵 OST에는 정국의 곡 외에도 트리니다드 카르도나·아이샤·다비도가 함께 한 ‘하야, 하야’, 김스·오즈나가 부른 ‘아르보’, 4명의 아랍계 여가수가 부른 ‘라이트 더 스카이(Light The Sky)’ 등이 담겼다고 FIFA는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