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맨하탄도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사업’하자

2022-11-19 (토) 12:00:0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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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빈 보로장·시의원 9명, 시위생국장에 시행요청 서신

맨하탄 보로가 17일, 지난달 3일부터 퀸즈 보로에서 시행된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사업’의 맨하탄 시행을 요청하고 나섰다.

마크 레빈 맨하탄 보로장과 맨하탄을 지역구로 둔 9명의 시의원은 제시카 티쉬 뉴욕시위생국장 앞으로 보낸 서신을 통해 맨하탄 보로에서 관련 사업이 전면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맨하탄에서는 14가~59가 이스트사이드와 어퍼웨스트사이드 등 커뮤니티 보드 6, 7번에서만 관련 사업이 시행중이다.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사업은 음식물 쓰레기와 정원 쓰레기 등 유기 폐기물을 수거해 퇴비로 만든 후 지역 주민들에게 되돌려 주는 프로그램이다.

제시카 티쉬 뉴욕시위생국장은 “뉴욕시민들이 매일 내다 버리는 쓰레기는 약 2,400만 파운드로 1인당 약 3파운드 꼴에 달한다”며 “이 가운데 800만 파운드는 퇴비화 할 수 있는 쓰레기로 이번 사업을 통해 쥐떼 퇴치와 메탄가스 배출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퀸즈 경우, 낙엽 등 정원 쓰레기가 5개 보로에서 가장 많아 가장 먼저 전면적인 시행에 돌입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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