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서 한국국적 항공 여승무원 흉기 피습 중태
2022-11-17 (목) 07:24:54
▶ 40대 노숙자, 타깃 매장서 9세 남아 공격후 범행
LA에서 한국국적 항공사의 여성 승무원이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지는 일이 발생했다고 LA타임스가 15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LA 중심가인 다운타운 인근 샤핑몰에 위치한 대형마트 타깃 매장에서 한 40대 노숙자 남성이 9세 남자아이에게 다가가 “너를 찔러 죽이겠다”고 외치고는 도망가려는 아이의 등을 칼로 찔렀다.
이어 매장을 가로질러 한 무리의 여성들에게 다가가 한국 항공사 직원인 A(25)씨의 가슴을 찔렀다. 행인들이 나서 A씨를 인근 약국으로 데려갔고, 이를 따라가던 괴한은 근처에 서 있던 보안요원의 총에 맞아 병원에서 사망했다.
A씨 등 부상자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A씨는 당시 인천∼LA 노선 업무를 마치고 현지에서 복귀 비행을 기다리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