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레미 린, 민권센터에 15만달러 지원

2022-11-16 (수) 07:22:18 이진수 기자
크게 작게

▶ 청소년 권익 프로그램 · 다인종 연대 프로그램에 3년간

▶ 17일 온라인 갈라에 “청년 활동가들 격려” 축하영상도

제레미 린, 민권센터에 15만달러 지원

민권센터의 청소년 권익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한 농구선수 제레미 린. [민권센터]

제레미 린 재단이 민권센터 청소년 권익 프로그램을 위해 15만달러를 지원한다.
NBA 농구선구 제레미 린이 설립한 제레미 린 재단은 최근 민권센터 청소년과 다인종 연대 프로그램에 앞으로 3년간 15만달러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앞으로 민권센터의 청소년 권익 프로그램과 소수계 다인종 커뮤니티간 교류 및 연대를 위한 활동에 사용된다.
린 재단은 최근 아시안아메리칸재단(TAAF), 월마트인종형평성재단과 손을 잡고 ‘함께하면 더욱 강해집니다(Stronger Together Collaborative)’ 기금을 마련했다.

이 기금은 아시안 아메리칸 청소년들과 함께 일하며 다인종 활동을 펼치는 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권센터는 오랜 기간 여러 이민자 커뮤니티와 연대활동을 펼치는 한편 최근에는 반아시안 증오에 맞서 흑인과 라틴계 커뮤니티와 함께 ‘증오범죄 방지구역(Hate Free Zone)’ 활동을 펼쳐왔다.


민권센터는 이 같은 활동을 알게 된 린 재단이 기금 지원 단체로 민권센터를 선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레미 린은 17일 열리는 민권센터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온라인 갈라에 축하 영상을 보내, 올해 ‘청년 액션상(Youth in Action)’을 받는 청년 활동가들을 격려한다.

대만계 미국인으로 하버드 대학 출신인 제레미 린은 2011-2012 시즌 미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의 포인트 가드로 돌풍을 일으켰다.
당시 ‘린새니티’로 불리며 전 세계적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뉴욕의 연승가도를 이끌었고, 지금도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아시안 아메리칸 농구 선수로 꼽히고 있다.

민권센터 갈라 후원 및 참여는 웹사이트 http://minkwon.org/?/gala2022 혹은 917-488-0325로 연락하면 된다.

<이진수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