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팰팍서 한인 차 창문 깨고 현금 절도

2022-11-15 (화) 07:05:55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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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서 찾은 현금 차량에 두고 내린사이 유리창 깨고 가방 훔쳐 달아나

팰팍서 한인 차 창문 깨고 현금 절도

12일 팰팍 브로드애비뉴에서 차량털이 피해를 당한 차량의 모습. 조수석 앞문 유리창이 깨져 있다. [피해자 최모씨 제공]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중심가에서 대낮에 한인 대상 차량털이 사건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피해자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께 팰팍 팰리세이즈블러바드 인근 브로드애비뉴 도로변에 주차한 한인 최모씨 차량을 대상으로 타민족 남성이 조수석 앞문 유리창을 깨고 차 안에 있던 현금이 든 가방을 훔쳐 달아났다.

피해자 최 모씨는 “한국 방문을 앞두고 팰팍에 있는 은행을 방문해 현금을 찾은 뒤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기 위해 브로드애비뉴에 차를 주차했는데 다녀오니 유리창이 깨져있고 차안에 있던 현금 가방이 사라졌다”며 “차량 블랙박스와 사건 발생지 인근 주유소 감시카메라 등을 확인한 결과 범인은 내 차량 유리창을 부수고 금품을 훔친 뒤 다른 일행이 몰던 차량을 타고 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최씨의 신고를 받은 팰팍 경찰은 현장 감시카메라 영상 등을 확보하고 용의자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최씨는 범인이 은행에서부터 따라와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팰팍 등 뉴저지 한인 밀집 지역에서는 절도나 차량털이 사건 등이 계속되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지난 2월 팰팍에서는 대낮에 한인 주택 대상 절도 사건이 발생한 바 있고, 6월에는 포트리에서 80대 한인 노인이 산책을 하다가 타민족 3인조로부터 절도 피해를 당하기도 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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