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레드 웨이브 없었다…내년초 재선 도전여부 결정”

2022-11-14 (월) 08: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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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예상 밖 선전에 고무

“레드 웨이브 없었다…내년초 재선 도전여부 결정”

조 바이든(사진)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예상을 깨고 선전한 가운데 조 바이든(사진) 대통령은 9일 자신의 재선 도전 여부를 내년 초에 결정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간담회에서 전날 치른 중간선거 결과로 재선 도전 가능성이 커졌느냐는 질문에 “우리(질 바이든 여사와 바이든 대통령)의 의도는 중간선거 결과와 관련 없이 다시 출마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그 누구의 예상보다, 그리고 존 F. 케네디 이후 그 어떤 대통령 임기 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모두가 마가(MAGA·트럼프 전 대통령 슬로건) 공화당이 다시 정부를 장악하지 않게 돼 안도의 숨을 쉬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종적으로 가족과 함께 할 결정”이라며 “모두가 재출마를 바라지만 우리는 일단 논의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출마 발표를 언제 하든 자신은 재선 도전 결정을 서두를 이유를 느끼지 못한다면서 “아마 내년 초 그 결정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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