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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시장 선거] 매트 마한 선두, 표차 줄어

2022-11-13 (일)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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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디 차베즈에 4천표차 앞서

[산호세 시장 선거] 매트 마한 선두, 표차 줄어
산호세 시장 선거에서 선두인 매트 마한과 신디 차베즈와의 표차가 4천표 미만으로 줄었다.

12일 저녁 67%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마한은 9만5,443표(51.07%), 차베즈는 9만1,452표(48.93%)로 마한이 3,991표차로 앞서고 있다. 전날엔 마한이 4,768표차로 앞섰으나 차베즈가 뒷심을 받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아직 8만~9만표의 개표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11월 8일 소인이 찍힌 투표용지는 유효하며 11월 15일까지 도착할 경우 집계에 포함된다. 산타클라라카운티 선거국은 이번 선거에서 90% 이상이 우편 투표용지로 도착했다고 밝혔다.


2014년 샘 리카르도 현 시장도 데이브 코테스를 2,750표차로 꺾은 전례를 봐도 산호세 시장 선거 승부는 쉽사리 나지 않을 전망이다.

2020년 시의원이 된 마한은 소셜미디어 기업가이자 학교 교사로 활동했으며, 차베스는 산호세 시의원, 부시장, 산타클라라카운티 수퍼바이저 의장을 지냈으며 노동계의 폭넓은 지지를 받아왔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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