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여성 첫 주하원의원 그레이스 이 당선자

그레이스 이(사진)
“아시안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치 일꾼이 되겠습니다”
8일 실시된 뉴욕주선거에서 한인여성으로는 사상 첫 주하원의원으로 선출된 그레이스 이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본보가 이 당선자와 나눈 일문일답을 정리했다.
-첫 한인여성 뉴욕주하원의원에 당선된 소감은.
▶큰 영광이다. 아시안 증오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주하원의원에 선출돼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 한인 및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정치인이 되겠다.
-지역구내 시급한 현안은.
▶무엇보다 안전 문제다. 지역사회의 공공안전 증진을 위해 주택, 노숙자, 정신건강서비스를 포함한 모든 관련 기관 및 뉴욕시경(NYPD)와 적극 협력하겠다.
-관심 있는 이슈와 정책은 무엇인가.
▶언어 접근성 및 문화 접근성 확대에 주력하고 싶다. 특히 인구대비 지원이 부족한 아시안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또한 주택위기에 빠진 노동자, 저소득층 가정을 보호하기 위해 서민주택을 지키고, 늘려나갈 수 있는 정책에 관심이 많다. 환경에 대한 관심과 행동은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로 뉴욕의 기후 대응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한인사회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한인 및 아시안 커뮤니티의 지지 덕분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는 점에서 다시한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소수계의 도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아시안의 목소리를 더 많이 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아시안 정치인이 배출돼야 한다. 아시안 정치인 배출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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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