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호쿨 뉴욕 주지사 당선

2022-11-10 (목) 07:33:46
크게 작게

▶ 접전 예상 깨고 첫 선출 여성 주지사로

호쿨 뉴욕 주지사 당선

당선 후 지지자들과 기뻐하는 캐시 호쿨 주지사 [로이터]

11·8 중간선거에서 뜻밖의 접전 지역으로 분류된 뉴욕주지사 레이스에서 민주당이 ‘레드 웨이브’를 막아내고 수성에 성공했다.

캐시 호쿨(민주) 현 뉴욕주지사는 민주당 지지자가 공화당 지지자의 두 배 이상 많은 ‘텃밭’에서 역전패를 당할지 모른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치러진 이날 차기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인 리 젤딘 연방하원의원을 비교적 안정적 격차로 앞서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뉴욕주에서 선거로 뽑힌 여성 주지사가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래 부지사였던 호쿨은 앤드류 쿠오모 전 주지사가 성폭력 스캔들로 중도 하차한 뒤 남은 임기를 승계받아 주지사직을 수행해왔다.

개표 시작 직후부터 줄곧 큰 격차로 앞섰던 호쿨 주지사는 젤딘 후보의 지역구인 롱아일랜드 지역 개표가 본격화한 중반 이후 10%포인트 안팎으로 쫓겼으나, 그 이상의 추격은 허용하지 않았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