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전철역 곳곳서 ‘칼부림’ 잇달아
2022-11-09 (수) 07:20:17
이지훈 기자
지난 6~7일 이틀간 뉴욕시 전철역 4곳에서 칼부림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6일 오전 7시15분께 브롱스 6번 전철 모리슨 애비뉴-사운드뷰 역에서 피해자 44세 승객은 승차권 구입을 위해 현금을 요구하던 24세 남성의 요구를 무시한 채 플랫폼에서 전철을 기다리던 중 뒤따라온 24세 남성이 찌른 칼로 인해 목에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피해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용의자는 도망친 직후 체포됐다.
6일 오후 9시께 브롱스 4번 전철 149스트릿역에서는 54세 승객이 다른 여성 승객을 괴롭히는 남성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42세 남성이 휘두른 칼에 어깨가 찔리는 부상을 입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피해 승객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음날인 7일 오전 2시께에는 퀸즈 오존팍 A전철 111스트릿역에서 23세 남성이 다른 승객과 말다툼을 하던 중 가슴에 칼을 찔렸다. 이후 피해 승객은 A전철 탑승 후 다음 정거장인 레퍼츠 블러바드역에 하차 후 피해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
이어 이날 오전 2시40분께는 브루클린 J전철 사이프레스 힐역에서는 25세 남성이 다른 승객이 휘두른 칼에 이마에 자상을 입었다. 경찰은 도주한 용의자를 쫓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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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