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서 1명 당첨, 전세계 복권사상 최고액 일시불 수령시 9억9,700만달러
전 세계 복권사상 최고액 당첨금을 단 한 명이 독차지했다.
캘리포니아주 복권협회는 8일 당첨금 20억4,000만달러가 걸린 파워볼 당첨 티켓이 캘리포니아주 앨터디너의 한 자동차 수리점에서 판매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초부터 40차례 1등 당첨자가 없어 당첨금이 계속 쌓인 이번 당첨금은 종전 역대 최고 당첨액인 지난 2016년 1월의 파워볼 15억8,600만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액이 됐다.
특히 지난 2016년 1월엔 3명의 당첨자가 당첨금을 나눠 가진 것과 달리 이번에는 1명만 당첨됐다.
지금까지 미국 복권에서 10억달러 이상의 초고액 당첨금이 쌓인 것은 과거 4차례에 불과하며, 20억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이번 파워볼 당첨금은 19억달러로 집계됐으나, 일부 지역의 기술적 결함으로 전날 밤 예정됐던 추첨이 10시간 이상 지연된 후 20억 달러대로 불어났다.
총 당첨금은 29년에 걸쳐 연금 형태로 수령할 때 받는 금액이다. 현금 일시불로 수령하게 되면 약 9억9,760만달러를 받게 된다. 행운의 주인공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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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