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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볼 20억달러 잭팟 당첨자, 남가주서 나와

2022-11-08 (화)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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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액 당첨

파워볼 잭팟 당첨금 20억4천만달러를 받게 되는 행운의 주인공이 LA카운티에서 나왔다.
복권국은 8일 발표된 1등 티켓은 LA카운티 패서디나 근처 알타데나(Altadena)의 조스(Joe's) 서비스센터(West Woodbury Road)에서 판매됐다고 밝혔다. 당첨 번호는 10, 33, 41, 47, 56이고 파워볼 넘버는 10이다.

지난 8월 3일부터 40회 연속으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잭팟 규모가 전세계 복권 역사상 최고액 당첨금인 20억달러까지 치솟았다.

또한 200만달러 당첨금을 받는 파워볼 플레이 매치 당첨자는 플로리다주에서 나왔다. 샌프란시스코에서도 파워볼 넘버를 제외한 5개 숫자가 맞는 2등 당첨자(당첨금 100만달러)가 나왔다.


7일 발표될 예정이었던 파워볼 추첨은 기술적인 문제로 지연돼 8일 일찍 발표됐다.

총 당첨금은 29년에 걸쳐 연금 형태로 수령할 때 받는 금액이다. 현금 일시불을 선택해도 세전 9억9천760만달러로 거액을 받을 수 있다.

행운의 주인공이 당첨금을 벌써 수령했는지의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멀티스테이트 복권협회에 따르면 파워볼 당첨 확률은 2억9천220만 분의 1에 불과하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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