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실내 대형모임 마스크 의무 해제
2022-11-02 (수)
김지효 기자
오클랜드에서 실내 대형 모임 마스크 의무화가 1일 해제됐다.
시정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2천500명 이상이 참석하는 실내 대형 행사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였으나 지난 1일 해제됐다. 도서관과 레크리에이션 센터, 시니어 센터 등 시정부 운영 혹은 소유 건물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유지된다.
코로나19 확산이 크게 줄면서 대부분의 실내외 공공 장소에서는 이미 마스크 착용이 선택사항이 되었으나 주와 카운티 보건당국은 감염 예방을 위해 실내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 2월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실내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 감염률을 83%나 낮출 수 있다.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