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번 Hwy 새 익스프레스 차선 개통
2022-11-02 (수)
김지효 기자
▶ 레드우드시티 부근....3명 이상 카풀 차량 이용 가능
▶ 내년 초 완전히 개통시 유료차선으로
페닌슐라를 따라 있는 101번 하이웨이에 새로운 익스프레스 차선이 개통됐다.
SF크로니클에 따르면 남쪽으로 레드우드 시티 위플(Whipple) 애비뉴부터 북쪽으로 I-380까지의 약 16마일께 뻗어있는 해당 익스프레스 차선은 현재 3명 이상이 탑승한 카풀 차량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부분적으로 개통됐다. 아직 요금(toll) 장비가 설치, 시험되고 있어 내년 초에는 완전히 개통되면 카풀과 유료 차선이 함께 이용될 전망이다.
익스프레스 차선은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3명 이상 카풀 차량만 이용 가능하고, 그 외 시간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내년 초 유료차선으로 이용될 시에는 ‘패스트랙’을 통해 요금을 징수한다.
이는 칼트렌이 시행중인 ‘산마테오 101번 하이웨이 익스프레스 차선 공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칼트렌측은 1단계로 지난 2019년 3월 산마테오/산타클라라 카운티 라인부터 레드우드시티 위플 애비뉴까지의 카풀 차선을 익스프레스 차선으로 바꾸는 공사를 시작해 지난 2월 개통한 바 있다.
이번에 개통하는 새로운 익스프레스 차선은 프로젝트의 2번째이자 마지막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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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