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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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역 우기 시작

2022-11-0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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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에라네바다 오늘까지 겨울폭풍 경보 내려

▶ 주말에 한차례 더 비소식

지난 1일 베이지역을 비롯한 북가주 전역에 찬 바람과 함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우기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이른 오후까지 베이 전역에 강풍과 함께 비가 쏟아 졌으며, 한차례 호우 전선이 지나간 후에도 곳곳에 산발적인 소나기가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20분 기준 산라파엘 지역은 강수량 0.89인치로 기록됐으며, 오클랜드 인근은 0.22~0.3인치, 산마테오 쪽은 0.13~0.31인치의 비가 내렸다. 이날 오후까지 비가 내려 집계 강수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시에라 네바다 지역은 1일 고도가 높은 지역에 최대 16인치 눈이 내릴 것을 대비해 겨울폭풍경보(Winter Storm Warning)를 내렸다. 경보는 오늘(2일) 오후 8시까지 이어진다.

남은 주중 베이지역은 계속 춥고 주말엔 한차례 더 비소식이 예보됐다. 주중 최고기온은 해안 57~62도, 내륙 57~66도, 이스트와 사우스베이 58~65도로 나타나겠다. 최저기온은 해안과 이스트베이 43~51도, 내륙 39~48도, 사우스베이 41~50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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