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4,700만달러 메가밀리언 잭팟 티켓이 산호세 7-일레븐(1413 Kooser Road)에서 팔렸다.
가주복권국은 14일 추첨에서 5억달러 잭팟티켓 중 한장은 산호세에서, 또하나는 플로리다주에서 판매돼 5억달러 상금이 각각 2억4,700만달러로 분할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메가밀리언 로또 1등 당첨 숫자는 9-22-26-41-44에 메가볼 넘버는 19였다.
우승티켓을 판 업소에 주는 당첨금 100만달러를 받게 된 산호세 7-일레븐 오너인 하미데 나데리는 "너무 기뻐서 5분간 비명을 질렀다"면서 "직원들에게 보너스를 주고, 업소 인근에 있는 파이오니어 하이스쿨에 기부하고 싶다. 이 학교 학생들이 우리의 주고객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호세에서 메가밀리언 잭팟 티켓이 판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8년 이스트 산호세의 어니스 리쿼스토어(Ernie’s Liquors)에서 5억4,300만달러 잭팟 티켓이 팔렸으며, 2013년 12월 산호세 툴리 로드(Tully Road) 기프트샵에서 6억6,500만달러 티켓이 팔렸다.
<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