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호시 대표단 충북 진천군 방문] “자매결연 20주년 꽃피워”
2022-10-12 (수)
▶ 윌리엄 김 회장 인솔
▶ 통합축제 참석, 문화체험
발레호 시와 충북 진천군이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기념패와 선물을 교환했다. 오른쪽부터 윌리엄 김 발레호시 자매도시연합회장, 송기섭 진천군수, 피핀 듀 발레호 시의원, 다이나 빌라누에바 자매도시연합회 부회장 <사진 발레호시 자매도시연합회>
올해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발레호시 대표단이 대한민국 충북 진천군을 방문했다.
발레호시 자매도시연합회 윌리엄 김 회장을 비롯한 발레호시 대표단은 지난 6일(한국날짜)을 시작으로 4박5일 진천군 방문 공식 일정을 시작, 자매결연 20주년을 축하하고 두 도시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호관계를 더욱 증진시킬 것을 다짐했다.
지난 6일 송기섭 진천군수와 환담으로 시작한 일정에서 발레호시 대표단은 다음날인 7일 ‘2022년 생거진천 농·예·문 통합축제’ 개막식에 참석, 피핀 듀 발레호 시의원과 송기섭 진천군수가 20주년 기념패를 서로 교환했다. 8일에는 축제 참가와 보탑사, 만뢰산 생태공원, 생거진천 치유의 숲 등을 방문해 문화 체험을 했다.
윌리엄 김 회장은 “수차례 진천군을 방문했지만 이번처럼 환대를 받고 뜻깊은 일정을 보낸 적은 없었다”며 “202년 4월9일 맺은 자매도시 결연이 이제야 꽃피우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발레호시 대표단은 진천에서 경험한 한식 및 문화체험 등의 경험을 영상 매체 등을 통해 발레호 시의회에 보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