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한국소아암재단 누적 기부 4110만원 “이시대의 히어로”
2022-10-06 (목)
가수 임영웅이 전국 투어 콘서트의 마지막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임영웅은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단독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를 진행했다. 임영웅은 ‘아임 히어로’ 콘서트를 통해 고퀄리티 무대 연출과 생생한 밴드 연주, 중독성 강한 안무 등 다채로운 무대를 150분간 펼쳐 ‘영웅시대’(팬클럽)의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서울 마지막 날 공연은 티빙 생중계로도 동시 송출돼 남녀노소 1090 세대가 안방 1열에서 임영웅과 함께 호흡했다. / 사진제공 = 물고기뮤직 /사진=스타뉴스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을 기부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7일(한국시간 기준) "임영웅이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1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 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려운 환우들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선한스타를 통해 기부된 총 누적 기부금액이 4110만원에 달하는 임영웅은 지난 9월 21일 방송된 TV조선 '수요일도 밤이 좋아'에서 나훈아의 '영영'을 재해석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도 지난 9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추석 급식 봉사와 기부금을 전달하며 아름다운 팬덤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임영웅의 이름으로 지원될 이식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 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 환아를 대상으로 매달 30만원씩 1년 동안 총 360만원을 지원하며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매달 병원에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 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 부대비용 등을 지원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이 시대의 히어로답게 환아들에게 큰 힘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으로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