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보 /사진제공 = KBS
배우 이상보가 마약 투약 혐의 무혐의 처분을 받은 뒤 심경을 고백했다.
이상보는 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랑 문자하나에 통보로 진실이 쉽게 묻히지않길. 하나씩 하나씩. 수많은 이름모를 분들에 격려와 응원에 힘을 얻어 순리대로 잘헤쳐나가겠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하늘의 모습이 담겼다. 환하게 빛나는 해가 인상적이다.
이상보의 심경 고백에 팬들은 "다행입니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등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9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이상보를 불구속 입건한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상보는 지난 10일 오후 2시께 마약을 투약한 채 거리를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이상보는 혐의를 부인했다. 특히 마약이 아닌, 우울증 약을 복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9월 30일 경찰은 이상보에 대한 수사 결과, 혐의가 확인되지 않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상보는 마약 투약 혐의를 벗을 수 있게 됐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