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뉴저지 일원 화랑가, 한인 중견작가 전시회 잇따라

2022-09-29 (목) 0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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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일원 화랑가, 한인 중견작가 전시회 잇따라

유미 호건 개인전

뉴욕·뉴저지 일원 화랑가에서 한인 중견 작가들의 가을 전시회가 잇따르고 있다.

■유미 호건 개인전
패리스 고 파인아트, 내달 1∼27일
뉴저지 포트리에 있는 패리스 고 파인아트 갤러리는 내달 1일부터 27일까지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 유미 호건 여사의 개인전을 연다.

주로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추상 풍경화를 그리는 유미 호건 여사는 ‘아름다움과 숭고함: 유미 호건‘(The Beautiful and the Sublime: Yumi Hogan)을 타이틀로 한 이번 전시에서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화폭에 담은 회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화가이자 메릴랜드주의 퍼스트레인 그녀는 2008년 메릴랜드 예술대학교에서 예술 학사, 2010년 아메리칸 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관람 시간은 화요일 오후 1~6시, 수~토요일 오전 11시~오후 6시(관람전 예약 요망), 일~월요일 휴관.
△장소 Parish Koh Fine Arts, 201 Bridge plaza North, Suit 1, Fort Lee, NJ
△문의 201-724-7077

뉴욕·뉴저지 일원 화랑가, 한인 중견작가 전시회 잇따라

사가리카 신드럼(왼쪽부터). 탁순애, 앨리슨 파쉬키 작가의 작품.


■3인 여성작가 초대전
아트 에고 갤러리, 내달 4∼28일
퀸즈 롱아일랜드 시티에 있는 아트에고 갤러리는 가을을 맞아 3인 여성 작가 초대전을 내달 4일부터 28일까지 연다.

‘컬러 인 퍼스펙티브’를 타이틀로 한 이번 전시에는 색채 추상 작업을 하는 뉴욕 한인 중견화가 탁순애 작가와 아크릴판과 세라믹을 이용해 하늘빛을 담는 작품을 하는 로드아일랜드의 미국 작가 앨리슨 파쉬키, 천연 염색한 자연산 울을 손으로 비비는 수작업으로 작품을 만드는 인도 출신의 사가리카 신드럼 등 각기 다른 배경의 여성 작가 3인이 만들어내는 각기 다른 재료와 색깔이 어우러진다.

탁 작가는 퀸즈의 뉴욕시 공립학교에 2층짜리 벽화 작업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미술 공모를 통해 브롱스에 위치한 버레 에뷰뉴(Buhre Avenue ) 지하철 역에 야외 유리 모자이크 벽화를 설치한 작가이다. 이번 전시에서 한국의 색동, 프랑스 남부의 눈부신 자연을 연상하게 하는 원색의 조합은 색채의 스펙트럼이 주는 상상의 감각을 자극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10월8일 오후 4시에서 6시까지다.
△장소 studio artego, 32-88 48th Street, Long Island City NY 1110
△문의 www.studioartego.com

뉴욕·뉴저지 일원 화랑가, 한인 중견작가 전시회 잇따라

이일 개인전


■이일 개인전
11월19일까지 API 갤러리
볼펜 드로잉으로 유명한 이일(사진) 작가의 신작들을 보여주는 작품전 ‘선과 빛’(Line and Light) 전시회가 오는 11월19일까지 맨하탄 그리니치 빌리지에 있는 아트 프로젝트 인터내셔널(API) 갤러리에서 열린다.

지난 17일 개막한 이번 전시에서 이일 작가는 최근작으로 선을 이용한 컬러 아크릴과 유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메트로폴리탄 뮤지엄과 미니애폴리스 미술관 등 주요 미술관에 볼펜 드로잉들이 소장돼 크게 주목받은바 있는 이 작가는 40여 년간 수많은 볼펜을 사용함으로써 전형적인 표현 매체인 붓과 물감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회화 작품에서 벗어나 일상적인 미디엄을 통해 드로잉과 페인팅의 현대적 가능성을 꾸준히 추구하며 그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만들어왔다.

이번 전시에는 색상을 배경으로 선의 리듬감이 느껴지는 드로잉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장소 434 Greenwich Street, Ground Floor, New York
△문의 212-343-2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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