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뉴저지주, 기후변화 공동 대응

2022-09-23 (금) 07:24:47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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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생 에너지 생산시설 대폭 확대 탄소배출량 절감에 힘 합치기로

뉴욕·뉴저지주, 기후변화 공동 대응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가 21일 맨하탄 재비츠 센터에서 ‘뉴욕주 기후 주간(9월19-25일)’을 발표하며 청정에너지 사용 확대 계획을 밝히고 있다. [뉴욕주지사실 제공]

뉴욕주와 뉴저지주가 재생 에너지 생산 시설을 대폭 확대하는 등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와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21일 맨하탄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두 주가 탄소배출량 절감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뉴욕주는 이를 위한 방안으로 우선 태양열 에너지 인프라를 확대, 2030년까지 10기가 와트를 생산키로 했고, 뉴저지주는 해상 풍력 발전 목표를 50%까지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 행정명령도 발동했다.


향후 10년내 ‘탄소배출량 제로(0)’ 달성을 목표를 내세운 이 행정명령은 주정부 기관이 사용하는 전력을 2030년까지 100% 재생 에너지로 대체하는 내용이 골자다. 또한 비응급 차량은 2035년까지 탄소배출량 제로 차량으로 교체하는 내용도 담겼다.

호쿨 주지사는 “이번 행정명령은 기후변화 대응의 로드맵이 될 것”이라며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 전기자동차에 대한 투자, 폐기물 및 독성물질 사용 절감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결국 지구 온난화를 막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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