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치안 책임지는 LAPD… 한인사회에 인사
2022-09-08 (목) 12:00:00
▶ 코리안 퍼레이드 참가단체 ② LA 경찰국(LAPD)
▶ 모터사이클·기마대·스왓팀에 헬리콥터까지 출동, 역동적인 행진과 묘기로 관람객 시선 사로잡을 것
매년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가하면서 경찰의 높은 위상을 보여준 LA경찰국(LAPD)이 올해에는 더욱 화려한 모습으로 올림픽가에 등장한다.
코로나19 사태를 넘어 한인사회가 함께 전진한다는 뜻으로 ‘팬데믹 뚫고 다시 전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3년 만에 다시 화려하게 열리는 제49회 코리안 퍼레이드에 걸맞게 미국 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LA 경찰국도 한인사회에 다시 인사를 드린다.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올림픽 선상의 카탈리나와 웨스턴 구간에서 펼쳐지는 제49회 코리안 퍼레이드에는 LA 경찰국 경관들이 경찰 순찰차와 모터싸이클, 기마대를 앞세워 한인 커뮤니티와 교류하는 행진이 펼쳐진다. LA 경찰국 참가 규모도 역대 최대로 올해 퍼레이드의 메인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벌써부터 받고 있다.
LA 경찰국 관계자는 “올해 퍼레이드에는 LA 경찰국 한인 경관들 뿐만 아니라 오렌지카운티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근무하는 한인 경관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안다”며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경관들에게 많은 박수를 보내달라”며 한인사회의 관심을 부탁했다. 올해의 경우 LA 경찰국의 특별한 배려로 스릴 넘치는 모터사이클 묘기 전문인 LAPD 드릴팀(LAPD Drill Team) 경관들의 역동적인 초호화 모터사이클 쇼도 감상할 수 있다.
LAPD는 올해 코리안 퍼레이드 참여를 통해 한인 등 아시안들이 경찰 지원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경찰직에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