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사랑의 쌀’ 나눔 내달 10일 교협 강당
2025-12-31 (수) 12:00:00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김재율 목사·이하 교협)가 새해를 맞아 ‘새해 오찬기도회 및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1월10일(토) 오전 11시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교협 강당(3400 W. 6th St. #202)에서 열린다.
올해로 17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랑의 쌀 나눔’은 새해 오찬기도회와 함께 진행된다. 오찬기도회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공개 기도회로, 교협은 불확실한 새해를 중보기도로 시작하자고 초청했다.
쌀 나눔은 미자립 교회 20곳에 각각 10포씩 우선 전달하고, 남은 물량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눈다. 아울러 즉석밥을 함께 준비했으며, 즉석 떡국도 함께 전달된다. 교회 단위 수령은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교회는 교회명과 담임목사 이름, 연락처를 남겨 (213)783-3844로 문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개인 수령자의 경우 새해 오찬기도회에 참석하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수령할 수 있다. 김재열 목사는 “현재 노인 아파트나 저소득층 아파트를 중심으로 홍보를 진행 중”이라며 “정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오셔서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