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소유 비즈니스 2곳 동시에 털려
2022-09-06 (화)
김지효 기자
오클랜드 아시안 소유 비즈니스 2곳에 침입절도가 발생했다.
KRON4에 다르면 아시아계 주민이 소유한 파크 블러버드 소재 ‘우디 런드로맷’(Woody’s Laundromat)과 ‘우디 카페’에 지난 31일 침입절도가 발생했다. 두 가게는 서로 나란히 위치해 있으며, 절도범들은 유리문을 깨고 두 업소로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게 업주 로버트 마는 “권리가 침해당한 기분이고 무기력하다”며 “유리문을 깨고 들어와 내부의 사무실과 직원실로 들어가는 여러개의 문도 발로 찼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5년간 사업했지만 실제로 침입절도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라며 “여러번 강도는 당했었다”고 말했다.
절도범들은 두 업소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이 침입할때 모습이 감시카메라 고스란히 찍혔다. 업주 마는 아시안이라 표적이 된 것 같다며 “아시안 커뮤니티가 포위당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