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제 21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가 열린 가운데 SF코윈에서 박희례 회장 등 10여명이 온라인으로 대회에 참석했다. <사진 SF코윈>
SF코윈(회장 박희례)이 지난 24일과 25일 제 21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에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디지털 전환 시대, 세계 한인여성의 힘으로 열어갑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여성가족부와 충청남도 예산군이 공동 개최하여 전 세계 한인여성의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미래 발전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여성리더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영상 상영과 예산군 특별세션, 기조강연 등 기념행사와 경제, 문화, 과학 등 3개 세션의 글로벌여성리더포럼, 활동분야별 네트워킹, 지역문화탐방 V-log 영상, 비대면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대회가 코로나19 이후 생겨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새롭게 요구되는 한인 여성 리더들의 역할과 역량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응하는 것을 넘어서 세계 곳곳에서 주도적으로 변화를 이끌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지회에서는 박희례 회장을 포함해 회원 10여명이 이번 대회에 온라인으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