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파월 쇼크 여진’ 증시 일제히 하락

2022-08-3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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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 -184·나스닥 1%↓

뉴욕증시가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발언의 여진에 일제히 하락했다.

2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7.05포인트(0.67%) 떨어진 4,030.61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4.04포인트(1.02%) 급락해 12,017.67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4.41포인트(0.57%) 하락한 32,098.99에 장을 마감했다.

26일 뉴욕증시를 흔든 파월 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은 주말을 지나서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전문가들은 파월 의장의 발언 때문에 향후 투자심리가 위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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