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외 한인단체 지원사업 2026년 수요 조사 실시

2025-12-03 (수) 12:00:00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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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포청, 19일까지 접수

재외동포청이 전 세계 재외동포단체를 대상으로 ‘2026년도 제1차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오는 19일(금)까지 진행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2026년 한 해 동안 각국에서 추진될 다양한 동포단체 활동을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재외동포사회의 발전과 권익 신장을 위한 예산 지원 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실시된다.

지원 대상은 현지에서 추진되는 사업 가운데 △한인회 간 연합 활동 △고국·동포 간 교류 △동포 지위 향상 및 차별 해소 △문화·예술 교류 △공공외교 활동 △차세대 교류 및 역량 강화 △경제단체의 기업 지원 활동 △한글학교 교사 연수 및 교육역량 강화 △한인회관 건립·개보수 △입양동포 단체 활동 △전통문화용품 지원 등 재외동포청 중점 지원 분야에 해당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온라인 지원시스템(www.korean.net)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한 후, 이를 출력해 서명한 스캔본과 첨부파일을 이메일(dous03@korean.net)로 송부해야 한다.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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