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마테오, 마린, 소노마도...CDC 코로나 위험 단계서 격하
▶ SC, CC 등 4개 카운티는 ‘중간’
베이지역 5개 카운티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완화하면서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정한 코로나19 위험 단계 ‘낮음’에 들었다.
CDC에 따르면 베이지역 9개 카운티 중 샌프란시스코와 마린, 소노마, 산마테오, 알라메다 카운티는 지난 수개월간 CDC가 코로나 감염 위험 정도에 따라 나눈 3단계(높음, 중간, 낮음) 중 ‘높음’을 유지하다가 지난 22일 ‘낮음’으로 내려왔다. 나파와 솔라노, 산타클라라, 콘트라코스타 카운티는 이날 ‘높음’에서 ‘중간’으로 격하됐다. CDC는 신규 코로나 감염률과 병원 입원률 등을 고려해 이같은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현재 가주에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은 곳은 킹스, 샌베니토 카운티로 7일 평균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만명당 30명꼴이다. 반면 베이지역 9개 카운티중 감염률이 가장 높은 산타클라라 카운티는 10만명당 24명꼴로 감염되어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22일 ‘낮음’으로 격하된 샌프란시스코는 하루 10만명당 19명꼴로 확진되고 있고, 알라메다와 산마테오 21명, 소노마 17명, 마린 카운티 15명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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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