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증시, 금리인상 우려에 나스닥 2.5%↓등 급락

2022-08-2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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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매파적인 통화정책이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22일 뉴욕증시(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643.13포인트(1.91%) 하락한 33,063.61에,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90.49포인트(2.14%) 떨어진 4,137.99에, 그리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23.64포인트(2.55%) 급락해 12,381.57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지난 6월 6일 이후 최대폭 하락을 기록했다.

이날 시장은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연준의 잭슨홀 회의에 주목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잭슨홀 회의에서 긴축 의지를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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