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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나일 모기 감염자 솔라노카운티서 나와

2022-08-06 (토)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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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노카운티서 웨스트나일 모기 감염자가 나왔다.

4일 카운티 보건국은 감염자는 바카빌 거주자로 현재 회복중이라며 7월29일 기준 가주 전역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자는 7명이라고 밝혔다.

보건국은 모기가 번식할 수 있는 집 주변 웅덩이나 고인 물을 제거하고, 새벽이나 일몰 시간대 야외 활동시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입어 모기에 물리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3~15일 후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감염자 150명 중 1명 꼴로 심한 두통, 고열, 구토, 목 경직, 방향감각 상실, 혼수상태, 근육마비 등의 증상과 함께 중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감염자 5명 중 4명은 무증상이며, 60세 이상자와 특정 질환자는 중병 위험이 더 크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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