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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 한국학교 이사회 새 이사진에 위촉장 전달

2022-08-05 (금)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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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관 개정안도 통과 돼

SAC 한국학교 이사회 새 이사진에 위촉장 전달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제 20대 이사회의(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장홍종, 박일량, 강현진, 허선구, 서재은) <사진 한국학교>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이사회(이사장 강현진)는 지난 7월 30일 제 20대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강현진 이사장은 제 20대 이사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제 19대 이사회가 법적 임기를 마치지 못한 상태에서 운영되다보니 각 이사들 의견차이로 사퇴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면서 "20대 이사회는 사명감있게 학교를 위해 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사회는 그동안 강이사장이 통과 시키고자 노력해 왔던 정관개정과 관련 정관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일부 삭제, 보완, 수정을 걸쳐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통과 시켰다. 강이사장은 "이번 정관의 특징은 첫째, 한국학교 이사회 정관으로 한정 되었던 것이 교육 문화원 법으로 명칭을 바꾸고, 내용은 전과 동일하게 학교 운영은 하되, 문화 활동의 폭을 넓혀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할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한다는 내용이며, 두번째는 이사장이 재정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에 중점을 둬 부득이 하게 사용해야 할 경우 반드시 부이사장, 상임 이사의 동의를 받고 사용하되 1회 500달러를 초과 할수 없게 한정했으며, 세번째는 각부서, 문화원, 건물관리 위원장, 교장은 이사회에서 임명한다. 그리고 예산 편성, 집행의 자율권을 보장한다는 내용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이사회는 이날 지난 6월 12일 건물 운영기금 마련 골프대회 결산보고를 통해 총 수입은 28,516달러로 그린피, 식사, 광고 등 총 지출 금액은 9,750달러 66센트였다. 해서 대회 실질적인 수입은 18,765달러 34센트 라고 보고했다. 골프대회 수익금은 학사 재정이 부족할 때 지원하고 나머지는 학교 건물 유지 보수에 사용하기로 했다.

전 학부모 회장이자 이번 20대 부 이사장으로 위촉된 서재은 부이사장은 회의에서 남성중심, 고령화 된 이사회를 여성 4-50대로 추가 영입 해 균형있는 이사회를 구성할 것을 제의했으며, 참석자 모두가 찬성했다.

강이사장은 내적 행정, 재정 모든 것을 부이사장에게 맡기고 자신은 외적 활동에 치중하겠다고 공포했다.

한편 제 20대 이사회 명단은 강현진 이사장, 서재은 부이사장, 허선구 상임이사, 박일량 재무이사, 장홍종 감사, 변청광 건물관리 위원장, 박은혜 교장 등이며 이날 회의에는 강현진 이사장, 서재은 부이사장, 허선구 상임이사, 박일량 재무이사, 장홍종 감사 등이 참석했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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