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환(사진) 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 고문이 '2022 세계한인의날' 재외동포 유공 포상 후보자에 포함됐다.
한국 외교부가 지난 7월 23일 포상 후보자로 추천받은 명단을 공개하고 8월 6일까지 후보자 공개검증 기간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을 창립한 황성환 고문은 '지역사회 안전봉사상'을 제정하여 20년간 경찰관, 소방관 등을 포상하고, 2개의 장학금(코너스톤 장학금, 사회봉사 장학금) 제정과 장학재단 설립을 통해 장학활동을 적극 전개해온 공적으로 후보자에 올랐다.
올해 재외동포 유공자 정부포상 후보는 개인 143명과 단체 12곳이다. 단체 중에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를 비롯해 LA 지역의 미주 3.1 여성동지회, 이웃케어클리닉이 포함됐다.
한국 외교부는 공개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포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자 명단은 외교부 홈페이지(www.mofa.go.kr/), 또는 SF총영사관 홈페이지(https://overseas.mofa.go.kr/us-sanfrancisco-ko/index.do)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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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